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026년 7월 14일, 대한민국 국가도메인 등록 건수가 2026년 6월 말 기준 110만 1천 건을 기록해 다시 110만 건대를 회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동안 줄던 등록 건수는 2025년부터 다시 늘고 있습니다. KISA는 그 배경으로 신규 도메인 도입, 등록대행자 관리 강화를 비롯한 이용자 보호 조치를 들었습니다.
무엇이 발표되었나
국가도메인은 인터넷에서 국가나 지역을 식별하는 최상위 도메인(ccTLD)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관련법에 따라 KISA가 '.kr'과 '.한국'을 관리합니다.
KISA가 밝힌 등록 건수 추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 2007년 4월: 영문 2단계 도메인(영문.kr) 일반등록 시작 이후 빠르게 증가
- 2008년: 처음으로 100만 건 돌파
- 2018년: 한글도메인 할인 이벤트에 힘입어 역대 최대인 160만 2천 건 기록, 이후 점차 감소
- 2025년: 약 1만 5천 건 증가
- 2026년 상반기: 약 1만 8천 건 증가, 6월 말 기준 110만 1천 건
KISA는 증가 요인으로 다음 세 가지를 꼽았습니다.
- 신규 3단계 도메인 도입: 인공지능(AI)·정보기술(IT) 분야 수요를 반영해 2025년 'ai.kr', 'io.kr', 'it.kr', 'me.kr' 등 3단계 도메인 4종을 새로 내놓았습니다. 2026년 6월 말 기준 이 4종의 등록 건수는 1만 4천 건입니다.
- 이용자 서비스 개선: 자체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KISA 118 상담센터에 들어온 상담 내역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 등록대행자 관리 강화: 민원이 반복된 등록대행자에게는 시정 요구, 업무정지 같은 제재를 내렸습니다. 등록대행자는 「인터넷주소자원에 관한 법률」 제2조제6호에 따라 KISA가 도메인 등록 업무의 일부를 맡기려고 선정한 대행자로, 현재 15곳이 운영 중입니다.
영향 범위
'.kr'과 '.한국'은 대한민국에 주소지를 둔 개인과 법인이 등록할 수 있습니다. 이번 발표는 등록 현황과 정책 성과에 관한 것입니다. 원문에는 등록 정책이나 기술 요건이 바뀐다는 내용이 없습니다.
참고할 점
- 국가도메인을 등록하거나 관리하는 담당자는 한국인터넷정보센터 누리집(krnic.kisa.or.kr)에서 등록대행자별 수수료와 부가서비스 비교표를 볼 수 있습니다. 등록대행자를 고르거나 바꿀 때 참고할 수 있습니다.
- 2025년에 도입된 3단계 도메인(ai.kr, io.kr, it.kr, me.kr)도 국가도메인 체계 안에서 등록할 수 있습니다.
- 등록대행자 서비스 관련 상담은 KISA 118 상담센터(국번 없이 118)에서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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